매거진
커머스 붙은 단어들 설명 모음집.zip?
정신과 의사이자 세계적인 영적 스승인 데이비드 호킨스의 책, 의식 혁명에는 사람의 의식을 수치화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가장 낮은 수치심(에너지 수준 20)부터 가장 높은 깨달음(에너지 수준 700~1000)까지, 인간의 의식 수준과 이에 맞는 에너지 수준에 따라 느끼는 감정과 하는 행동을 설명하는데요.
 
용기(에너지 수준 200)를 달성할 때 비로소 사람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힘을 갖고 내면의 참된 잠재력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힘을 주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바로 여기인 것이죠.
 
저자는 또한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평생 5점 정도의 의식 진화를 달성한다고 합니다. 익숙하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것들도 쉽게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큰 성장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의식 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기꺼이 하는 태도'라고 합니다.
 
3월의 마지막 커머스레터를 보내며 저는 그렇게 살았는가 생각해보면 답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커머스메터가 구독자분들께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꺼이' 작성했다는 점은 의식 향상을 위한 한 가지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기꺼이 하는 태도'가 전달되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커머스메터를 시작합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메타커머스 생일 이벤트, 많관부 ♡
 
커머스메터 10호에서 가볍게 언급했던 아주 중요한 소식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내일(3월 25일)은 메타커머스의 생일이에요. 모두 함께 박수 한 번 치고 가시죠!
♪♩♬♪♩♪♩♬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메타커머스에서 커머스메터와 11호까지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기로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메타커머스의 생일을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심금을 울리는 축하 메시지를 적어주신 325분께 커피와 케이크 세트 기프티콘을 보내 드릴 예정입니다.
 
축하 메시지는 아래 버튼을 누르고 이동되는 블로그 포스팅의 댓글로 남겨주시면 되는데요. 특정 메시지나 행동이 당첨 확률을 높인다든지 하는 조건은 없습니다! 27일까지 작성해주신 댓글을 메타커머스의 구성원 모두가 모여 하나씩 읽고 감동적인 축하 글을 남겨주신 분들을 추첨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당첨 사실을 비밀 답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메타커머스에게 의미 있는 날이 메타커머스를 의미 있게 지켜봐 주시는 구독자분들에게도 의미가 생기길 바랍니다. :D
 
 
 
이커머스 Matter
 
- 콘텐츠커머스, 콘텐츠에 커머스를 녹인 것
- 라이브커머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바일 홈쇼핑
- 소셜커머스, SNS에서 일어나는 커머스
- 퀵커머스, 빠른 배송이 특징
 
이커머스가 중요한 삶의 일부가 된 요즘, 업계가 커지는 만큼 다양한 용어들이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OO커머스만 봐도 '또 뭐가 생겼어?' 하는 마음이 들 정도인데요.
오늘의 이커머스 Matter는 이중 가장 화두가 되는 몇 가지의 단어들을 다뤄보겠습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콘텐츠커머스, 콘텐츠와 커머스의 합성어
지난 10월, 현대백화점 그룹의 패션 계열사인 한섬에서 웹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출연진들은 한섬의 제품을 입고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브랜드를 노출하거나 제품을 광고하지는 않았는데요. 그런데도 한섬의 매출 신장률은 두 배나 뛰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이렇게 콘텐츠에 상품을 담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것을 콘텐츠커머스라고 부릅니다.
 
PPL은 기획된 드라마나 영화에 제품을 끼워 넣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연출이나 과도한 브랜드 노출이 사람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이에 반해 콘텐츠커머스를 위해 제작된 드라마나 예능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품을 염두해 두고 내용을 구성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제품을 노출합니다. 또한, 이미 구성 안에 상품 홍보가 녹아있어서 내용 중에 브랜드나 로고를 과도하게 노출하지 않는다는 점도 PPL과의 차이점입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라이브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머스의 합성어
안방에 TV 한 대씩은 두고 살던 시절에는 홈쇼핑이 있었습니다. 괜찮은 상품이 나올 때면 집에 한 대씩은 있었던 유선 전화기가 바쁘게 움직였었죠.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는 집 전화 대신 스마트폰이 뜨거워질 때까지 붙잡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커머스가 생겨났습니다.
 
모바일 홈쇼핑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홈쇼핑 방송과의 차이점입니다. 홈쇼핑은 보통 소비자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화나 채팅 상담 등으로 상담원과 소통하는 방식이죠.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들의 반응과 채팅을 확인하고 들어오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며 방송을 이끌어 갑니다. 홈쇼핑처럼 제품을 소개하긴 하지만 동시에 진행자는 소비자의 문의도 처리하는 방식이죠.
 
라이브커머스는 상품 판매가 방송의 주요 내용이라는 부분이 콘텐츠커머스와 다른 점인데요.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제품을 녹이면서 직·간접적으로 노출하는 반면 라이브커머스는 상품에 대한 이야기로 방송을 꽉 채워서 내보냅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소셜커머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커머스의 합성어
얼마 전에 트위터가 소셜 커머스 시장에 다시 뛰어든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일명 '트위터 숍'이라고 불리는 해당 기능은 미국 내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베타 테스트로 출시됐는데요. 판매자는 이 트위터 숍에 최대 50개의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트위터 안에서 상품을 확인하고 판매자의 웹사이트로 이동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5년 전,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고배를 마신 트위터가 다시 소셜 커머스에 도전한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이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틱톡은 활발하게 소셜 커머스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소비자의 상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대상이 인플루언서들로 확장되면서 이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소셜 미디어가 수익 창출을 위해 커머스로 뛰어든 것이죠.
 
Accenture는 2021년에 전 세계에서 소셜 커머스로 거래된 금액은 약 600조 원 정도이고 이 금액은 2025년까지 1,460조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의 적극적인 구매가 이루어지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도 보고 있는데요. 이를 고려한다면 소셜 미디어의 앞다툰 커머스 기능 도입은 당연한 행보라고 보입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퀵커머스, '신속히'라는 뜻의 Quick과 커머스의 합성어
퀵커머스는 말 그대로 구매한 상품을 빠르게 배송해주는 시스템, 또는 서비스를 뜻합니다.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나 플랫폼에 차이를 두고 만들어진 위의 세 단어와는 방향이 약간 다른데요. 도심 내 물류센터나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고객이 제품을 주문한 지 1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퀵커머스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급격하게 성장한 시장입니다.
 
그렇다면 커머스메터 10호에서 다뤘던 라스트마일과 정확하게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퀵커머스는 상품을 구매한 직후 1시간 이내에 모든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라스트마일은 이런 전체의 배송 과정의 마지막 단계이자 고객과의 첫 번째 접점을 의미하는 단어죠.
 
도심 곳곳에 배치한 창고형 거점이나 매장에서 상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면 이 라스트마일 구간을 단축함으로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포비즈코리아와 스냅태그의 업무 협약
 
스냅태그는 육안에는 보이지 않는 패턴에 원하는 정보를 넣고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하여 해당 데이터를 읽어내는 랩코드를 개발한 스타트업인데요. 스냅태그와 포비즈코리아가 이커머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달에 불거진 고가 티셔츠의 위조품 논란으로 제품의 진위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랩코드를 활용하면 메타커머스 고객사의 온라인몰 내 제품 이미지나 상세 페이지에 기술을 삽입하여 고객사 공식 판매 상품임을 인증할 수 있는데요. 진위 논란에 휩싸이지 않고 제품과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죠. 또한 랩코드는 복제가 불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저작권 보호나 예방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냅태그는 상품에 랩코드를 적용하면 스캔을 통해 온라인 자사몰로 이동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링크 연결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패턴이기 때문에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하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포비즈코리아는 고객사에 옴니채널 판매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고객사는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쇼핑몰 고민 있는 사람 모여라 !
 
메타커머스에서 쇼핑몰 고민 사연을 받습니다.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랐던 고민, 물어보면 영업 당할까 숨겨뒀던 고민,
너무 추상적인 것 같았던 고민,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생각난 고민 등
다양한 쇼핑몰 고민을 들려주세요.
 
아래 버튼을 클릭해 사연함에 고민 사연을 남겨주시면
메타커머스에서 무료로 컨설팅해드립니다.
 
 
 
이번 커머스메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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